여수 야경 좋은곳 해양공원 둘러보는 순서

야경 좋은 해양공원 어떤 순서로 둘러봐야할까?


여수 여행을 오는 사람 중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을 둘러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듯 하다. 

야경도 그렇거니와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여행온 느낌이 제대로 나는 곳이기 때문이랄까?


오늘은 으레 자연스럽게 둘러보게되는 여수야경좋은곳 해양공원을 둘러보는 순서를 알아보고자한다.


사실 해양공원은 길게 일렬로 이어져있어서 살살 걸어가다보면 보게되는 것이지만 중간중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여수의 야경은 우선 이순신광장부터 시작된다.

로터리 중간에 이순신 동상이 세워져있는건 누구나 봤을 터!


이순신광장의 동상 중심으로 언덕 위 길에는 진남관이 있다.

그리고 바닷가쪽으로는 거북선이 자리잡고 있다.


거북선 내부도 구경할 수 있는데 구경 안해봤다면 다음번엔 안에도 들어가보길 바란다.

많이는 아니지만 추억거리를 만들만한것이 두어가지 있다.


그리고 거북선 옆에는 포토존이 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용 모양의 포토존이다.

노을 질 때쯤 찍으면 딱 좋다.



그리고 내려와서 해양공원쪽으로 가다보면 배들어오는 곳이 있다. 

지금은 대부분 닫혀있지만 여기서 바라보는 바다가 참 예쁘다.



화장실을 지나 걸어가다보면 조금 휑한 느낌의 뒷골목 같은 산책로가 나온다.

주우욱~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어디서 뭘 먹을지 고민하면 된다.


여기는 조금 휑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처음 온 사람은 여기서 의아해한다.


사람 많다고했는데 여긴 도대체 어디? 난 누구?



걱정말고 조금 걸어가다보면 버스킹 공연도 하고 벤치와 점점 북적이는 인파를 볼 수 있다.

인파가 모여있는건 거기가 낭만포차거리라는거다.


낭만포차거리는 사람이 정말 많다. 

많아서 징그러울 정도다.

바다 짠내보다 사람 짠내가 더 나는 그런 곳.



비가오는 날도 바글바글하게 몰려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이 근방에 먹거리가 많아서 많이 붐빈다.


여수 야경좋은 곳이라고하면 딱 이 시간의 해양공원이 제격이겠지.

맛있는(?) 포차 음식과 쐬주도 한 잔 하면 좋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먹던 음식들이라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멀리서 온 지인은 맛있다고한다.



이번에 가보니 왼쪽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면서 펜션같은 숙박시설이 생겼다.


상당히 크던데 가보진 않았다. 

굳이 내가 갈 일이 없으니까.. ㅋㅋ


근방에서 지내고 싶다면 여기서 묵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밤엔 좀 시끄러울 듯 하다.



포차는 대체적으로 12시 정도면 문을 닫는 것 같다.

조금 늦으면 1시?


내 기억으로는 12시 정도면 바다건너로 보이는 돌산대교와 이 근방의 조명이 꺼지기 때문에 컴컴해서 별로 할 게 없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한 잔 하고 놀거나 편의점에서 캔맥으로 노상을 즐기거나!


우린 노상을 많이 한다.

이제 나이도 먹었고 뭔가 예의차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무튼 여기 해양공원 야경은 참 좋다.


누구나 들려볼 코스이기 때문에 

여기서 얼마나 놀고 언제쯤 숙소로 들어갈지 계획 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낭만포차거리 뒷쪽에는 천사 벽화마을 골목이 있다.

언덕길인데 골목으로 조금 올라가면 전망대 포토존이 있다.

벽화골목 포토존은 낮에 사진찍기 좋다.

밤엔 별로..


벽화마을로 올라가지 않고 낭만포차를 지나 끝까지 가다보면 하멜 전시관과 빨간 하멜 등대가 있다.

등대샷은 여행 갔다면 반드시 한 번 찍어줘야하는 것이겠지?


조금 멀어도 놓치지 말고 잘 다녀오길 바란다.




해양공원이 사실 조금 길다.

걸어서 다녀도 좋겠지만 저질체력이라면 자전거를 이용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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