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동동다리 주변 식사 파스타와 샐러드로 저녁 해결 :)


소호동동다리 주변 식사, 저녁은 파스타로?


요즘 여수가 이래저래 많이 바뀌고 있어요. 야경도 정말 예뻐지고 여기저기 볼거리가 참 많아졌습니다. 큰 변화 중 하나를 들자면 소호동에 만들어진 소호동동다리입니다. 야경 명소로써 인기를 끌고 있죠.


하지만 조금 외진 곳이라서 관광객들에게는 큰 관심을 얻는 곳은 아니예요. 요즘은 야경 예쁘게 된 곳이 많아서 굳이 이런 다리 하나 보러 멀리까지 오진 않으니까요. 또 소호동이란 곳이 여수밤바다라고 불리는 해양공원과도 거리가 좀 있어서 관광객들에게는 먼 장소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호동동다리 식사를 고른다면

하지만 그래도 찾아오는 분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또 관광객 뿐 아니라 여수에 살고있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것도 사실이지요. 지역 주민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소호동동다리가 생기기 전부터 소호요트장을 많이 찾았기 때문 아닐까요?


여천 소호동 식사장소로 괜찮은 파스타집도 하나 있어서 겸사 겸사 들리는 분이 많은것 같아요. 사실 여천쪽은 잘 돌아다니지 않아서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가보니 상당히 괜찮더군요.






  • 파스타, 샐러드를 맛있게 즐기려면

이번에 가서 파스타와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요즘 자꾸만 버섯이 눈에 들어와서 버섯 새우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예전에는 버섯이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상당히 매력적인 재료더군요? 또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저녁식사 메류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샐러드에 비해 파스타가 너무 적었던 느낌이었어요.





  • 작은 공간, 깔끔한 모습

사실 키친106은 소호동 골목안에있는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이런 작은 집이 더 끌리더군요. 물론 대형 레스토랑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고 이런 작은 집은 소호만의 매력이 있죠. 둘 중 더 선호하는걸 굳이 고른다면 작은 집이 더 좋습니다. 나를 위한 요리를 만들어준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이번에 파스타와 샐러드 먹으러 여천 갔을 땐 조금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저녁식사 손님이 우리와 다른 한 팀 뿐이었어요. 그래서 조용히 먹고 이야기나누고 있었는데 나갈 때 시끄러워서 보니 손님이 가득 차있더군요. 작은 집인데도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습니다. 우리도 잘 먹고왔으니 음식을 잘 한다고 봐야겠네요.



뭔가 특별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실망스럽지 않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 커플이라면 소호동 데이트하면서 한 번 들러보면 좋겠어요. 걸어서 움직이기엔 소호동이라는 지역 자체가 좀 외지니 그렇고, 차가 있으면 한 번 왔다갈만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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